고양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이재준)의 '2019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에 모집 인원의 2배수인 100여명이 참가 신청을 했다.

올해 50명의 사회공헌활동 참여자를 모집한 가운데 '2019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는 15년 이상 근무한 교직자 및 군인, 고위 공직자 등 다양하고 전문적인 분야에서 근무한 퇴직자들이 지원했다.

올해 고양시자원봉사센터에서는 고용노동부로부터 참여자 50명이 활동할 수 있는 예산을 지원받았다. 센터는 예상외로 지원자가 많아 서류 및 면접심사 등을 거쳐 최종 참여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최종 심사결과에 따라 25일 사전교육기관인 대한상공회의소의 협조로 참여자 및 참여기관 담당자를 대상으로 기초교육을 진행하고 사회공헌활동 현장으로 보낼 계획이다.

이 사업은 고용노동부가 고양시청과 함께 추진 중인 '2019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으로 만 50세 이상 퇴직자가 지역사회의 비영리법인 또는 사회적기업 등에서 본인의 경력을 재능 기부해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회공헌활동 참여자에게는 활동수당과 실비가 지급된다.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하고 싶은 참여자와 참여기관은 고양시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에서 참여 신청서를 내려받아 신청 가능하며 7월 말까지 접수 한다. 

고양/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