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체증의 원인을 제공한 광명시 광덕로변 노상공영주차장이 1일부터 폐쇄됐다.
시에 따르면 주차난이 심각한 광명4동 광명사거리 주변의 주차난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 2003년 9월 도심지역을 가로지르는 광덕로(왕복 4차선)중 광명사거리~광명교(연장 650m) 도로양변에 모두 104면의 노상주차장을 설치, 민간에게 위탁운영해 왔다.
그러나 차량이 몰리는 출·퇴근시간대 이 구간 병목현상이 발생하면서 주변 도로에도 영향을 미쳐 그동안 운전자들의 불만이 컸다.
민원에 시달려 온 시는 8월말로 민간위탁자와의 계약이 만료됨에 따라 1일부터 이곳 노상공영주차장을 폐쇄하고 불법주·정차량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광명
'교통체증 유발' 민원논란 광명노상공영주차장 폐쇄
입력 2005-09-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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