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설협회 인천시회 회장 취임식 (2)

대한건설협회 인천시회 제17대 김창환(상록건설 대표이사) 회장이 24일 취임했다. 대한건설협회 인천시회는 이날 오후 2시 쉐라톤 그랜드 인천호텔에서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김창환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내수 경기 침체에 따른 건설 물량 감소, 부동산 경기 침체 등 여러 난관에 직면한 상태"라며 "우리 건설인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합친다면 지금의 난관도 잘 헤쳐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 "불합리한 제도를 다른 시도 협회 및 본회와 힘을 합쳐 개선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 회장은 "회원 여러분이 힘들고 어려울 때 고민을 함께하는 협회, 좋은 일에는 기쁨을 나누는 협회, 시민에게 봉사하고 믿음을 주는 협회를 만들고자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날 행사에는 제16대 이덕인(정일종합건설 대표이사) 회장을 비롯해 유주현 대한건설협회 회장, 허종식 인천시 균형발전정무부시장, 윤관석·민경욱 국회의원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