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소방서(서장·고문수)는 지난 21일 본서 4층 대회의실에서 구조구급대원 안전관리 및 감염 예방을 위한 2019년 상반기 감염방지위원회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 위원으로는 고문수서장을 포함한 구조구급대원 등 25명이 참석했으며, 이천소방서는 감염성이 높은 환자와 접촉 기회가 많은 구급대원을 대상으로 제반안전관리를 위해 위원회 및 간담회를 반기별로 실시하고 있다.
이번 회의는 김의중 분당차병원 구급지도의사를 자문위원으로 초청됐으며, 감염방지를 위한 개인보호 장비의 종류, 전염성 질병의 노출 가능성 평가, 감염방지 프로그램의 평가 등으로 진행됐으며, 각종 환자 발생 시 응급처치 요령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고문수 서장은 "앞으로도 구급대원의 안전관리 표준지침에 의한 감염방지와 대원 건강관리 등을 통해 전염성 질환을 근본적으로 차단하고 이천시민에게 질높은 119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