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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주몽종합사회복지관(관장·박원희)이 지난 22일 정동진 일대로 군포 중고등연합 멘토링 추억여행을 다녀왔다. /군포시주몽종합사회복지관 제공

군포시주몽종합사회복지관(관장·박원희)이 지난 22일 (재)희망철도재단의 지원 아래 강원도 정동진 일대 군포 중·고등연합 멘토링 추억여행을 다녀왔다.

중·고등연합 멘토링은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의 교육복지 우선지원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번 추억여행에는 군포중·흥진중·산본공고 학생들로 구성된 중·고교생 멘티와 대학생 멘토, 실무자 등 총 44명이 참석했다. 정동진 일대에서 레일바이크와 바다열차 탑승 체험을 한 데 이어 바닷가를 산책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학생들은 일상에서 벗어나 스트레스를 해소할 뿐 아니라 멘토와 함께 시간을 보내며 멘티·멘토 간 긍정적 관계를 형성하는 계기를 삼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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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주몽종합사회복지관(관장·박원희)이 지난 22일 정동진 일대로 군포 중고등연합 멘토링 추억여행을 다녀왔다. /군포시주몽종합사회복지관 제공

한 학생은 "친구들과 바다에서 멋진 추억을 쌓을 수 있어 너무 즐거웠다. 추억여행에 참여할 수 있게 돼 감사한 마음"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주몽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해부터 (재)희망철도재단의 지원으로 한 달에 두 번씩 관모초·양정초·산본공고 학생들에게 아침밥을 제공하고 있으며, 최근 중고 컴퓨터를 지원하기도 했다.

군포/황성규기자 homeru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