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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소방서 권용한서장과 구리라이온스클럽 이원진회장이 소방서 소회의실에서 상호 업무협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구리소방서 제공

구리소방서(서장·권용한)는 지난 24일 소방서 소회의실에서 구리라이온스클럽(회장·이원진) 관계인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업무협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화재발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재피해 주민에게 실질적인 복지서비스를 확대 강화해 일상생활에 조기 복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주거생활 안정과 심리상담 등 재활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최근 3년간 구리시 지역 화재발생 통계를 보면, 년 평균 508건의 화재출동에 132건의 화재피해가 발생했고, 올해(5월말 기준)에만 60건의 화재로 2개 세대에 3명의 이재민이 발생해 생활의 고통을 겪고 있다.

권용한 서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재난으로부터 피해를 입은 주민에게 생활안정에 필요한 실질적 물품지원 및 신속한 복구지원을 할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 시민의 조그만 고통도 함께 나누는 무한119서비스를 꾸준히 발굴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구리/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