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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횡단보도가 없어 등·하교 시 학생들이 교통 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던 이천고등학교 앞 3개 장소에 이천시이회 서학원 의원의 노력으로 횡단보도가 설치됐다. /이천시 제공

평소 학생들의 통학로 등 교통안전개선에 관심을 가지고 있던 이천시의회 서학원(더불어민주당)의원은 지난 5월 이천고등학교 정문 앞에 횡단보도가 필요하다는 민원 및 의견을 받았다.

이에 바로 현장 답사 후 이천고등학교 앞 3개 장소에 횡단보도 설치 건에 대해 관련 부서에 건의했고 이천경찰서는 학생들의 통학로 및 인근 주민들의 안전 확보 차원에서 횡단보도를 신설했다.

이천고등학교 정문 앞 주변 지역은 그동안 횡단보도가 없어 학생들의 등·하교 시 사고 위험이 노출 돼 있었던 지역이었으며, 인근 주민들도 불법 유턴 및 주차 차량 등으로 보행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서 의원은 "학생들의 등·하교 시 사고를 줄이기 위해 이천시와 경찰서는 시설을 보강하는 대책을 세워 사고를 감소시키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 의원은 이어 "이천고등학교 정문 앞에 3개의 횡단보도가 설치됨으로써 등·하교 학생 및 인근 주민들에게 교통사고의 위험을 조금이나 줄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통학로 및 교통안전개선에 관심과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