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62601002085300102441.jpg
엄태준 이천시장이 민선 7기 1주년을 맞아 오는 7월 1일 오후 2시 이천아트홀 소공연장에서 이천시민과 함께 하는 '허심탄회 정책토크'를 개최한다. /이천시 제공

엄태준 이천시장이 민선 7기 1주년을 맞아 시민의 의견을 듣기 위해 소통에 나선다.

이천시는 오는 7월 1일 오후 2시 이천아트홀 소공연장에서 이천시민과 함께하는 '허심탄회(虛心坦懷) 정책토크'를 개최한다.

정책토크는 각계각층의 시민들과 소통·토론을 통해 그동안 추진해온 시의 주요 정책들을 검증하고 재조명하고, 향후 이천의 미래를 함께 구상하고 설계하는 민·관 협력 거버넌스를 본격적으로 실현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정책토크에는 각계각층의 시민대표뿐만 아니라 사전에 접수 받은 다수의 참석희망자가 함께할 예정이어서 시작 전부터 시민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행사는 문화공연을 시작으로 홍보영상(지난 1년간 주요성과) 상영, 민선 7기 1년 성과와 반성 그리고 향후 계획 보고, 참석자 전원이 참여하는 '시민과의 대화'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시민과의 대화' 시간에는 엄 시장과 시민대표 패널 6명이 참여해 이천시 현안사항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하고 '미래 이천'에 대해서도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면서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청중들에게도 시 정책에 대한 제안을 받을 예정이다.

엄 시장은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의견이 모여 23만 이천시민의 삶을 바꾸는 새로운 정책으로 탄생한다"며 "이번 '정책토크'를 통해 시의 주요 정책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시민들과의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