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와 국가보훈처가 공동 주최한 '제47회 경인보훈대상' 시상식이 26일 오후 3시 경인일보 3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나치만 경기남부보훈지청장, 박용주 경기동부보훈지청장, 김훈동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 박호영 대한민국상이군경회 경기도지부장, 신정순 대한민국전몰군경미망인회 경기도지부장, 윤주오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경기도지부장, 송기영 대한민국고엽제전우회 경기도지부장, 정용왕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 부본부장, 김화양 경인일보 대표이사 사장 등이 참석했다.
수상자로는 유족 부문에 권영덕(71·파주시)씨, 상이군경 부문 정삼승(77·과천시)씨, 미망인 부문 홍계옥(85·군포시)씨, 장한 아내 부문 김명숙(64·구리시)씨, 유자녀 부문 이상기(67·수원시)씨, 특별보훈 부문엔 박중규(70·하남시)·이재수(69·화성시)·김대영(70·연천군)씨가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화양 경인일보 대표이사 사장은 "애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의 넋을 기리고 가족들을 따뜻한 마음으로 격려하기 위해 국가보훈처와 함께 제정한 경인보훈대상을 대신해 국가 유공자와 후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지속적으로 보훈 유가족들을 발굴해 국가유공자 분들의 희생에 대한 참뜻을 기리겠다"고 말했다.
/김영래기자 yr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