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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청년대책특별위원회는 지난 28일 포천에성 청년정책 현장간담회를 진행했다. /경기도의회 제공

경기도의회 청년대책특별위원회(위원장·이나영)는 지난 28일 포천에서 '경기도 청년정책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2019년 경기도 청년관련 주요정책과 청년들의 정책제안에 대해 도의원·청년·관계 공무원이 한 자리에 모여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 청년복지정책과 문영근 과장과 버스킹아지트 김동현 대표 등이 발표를 진행했으며, 분임별 개별토론을 통해 도의 각 소관별 청년관련 사업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1분임은 지역정착형 청년일자리 사업, 경기청년공간 조성, 일하는 청년통장, 청년층 정신건강 등에 대한 토론을 벌였으며, 청년일자리의 홍보 확대와 높은 이직률에 대한 분석 및 대응방안 마련 필요, 청년공간공모 참여유도 방안, 증가하는 청년층 자살예방사업 추진 등의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2분임은 경기도 청년혁신 창업기업 특례지원, 청년프런티어 창업지원, 경기행복주택 공급, 도시재생사업 등에 대한 토론시간을 가지고 청년창업 실패후 재도전할 수 있는 정책장치 마련 등에 대해 논의했다.

3분임은 게임산업 육성, 경기 콘텐츠코리아 랩 운영, 경기문화창조 허브 운영, 경기북부 미디어센터, 여행플랫폼 구축 등에 대해 정책 방향을 마련했다.

이나영 위원장(민·성남7)은 "도의회 청년특위에서는 각종 청년정책사업들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의회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