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가 8~19일 올해 3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환경정화사업 등 43개 사업이며 모집인원은 92명이다. 신청대상은 각 사업개시일 기준 만 18세 이상의 근로능력을 갖춘 부천시민으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5% 이하면서 재산이 2억원 이하인 자다.

다만 실업급여 수급권자, 1세대 2인 이상 신청자(세대를 달리하는 부부 포함),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의 수급자(생계급여 대상자), 직전단계 사업 중도 포기자(지역공동체일자리, 노인일자리 등 다른 정부지원 일자리사업 포함), 재산 2억원 초과 보유자 등은 신청대상에서 제외된다.

참여를 원할 경우 신분증, 도장 등을 지참하고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특히 7월 1일 부천시 광역동 시행으로 주민지원센터(현 동 주민센터)에서는 접수가 불가해 유의해야 한다.

3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로 선정되면 9월 2일부터 12월 6일(예정)까지 약 3개월간 근무하게 되며, 시급 8천350원과 부대경비 5천원, 주·월차 수당, 4대 보험 가입이 지원된다. 65세 미만은 주 5일 25시간, 65세 이상은 주 5일 15시간을 근무한다.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 콜센터(032-320-3000) 또는 일자리정책과 일자리지원팀(032-625-2711)으로 문의하면 된다. 

부천/장철순기자 soo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