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삼숭동 소재 GS양주자이아파트 5단지 주민 80여명이 29일 단지 인근 축사의 이전을 요구하며 양주시청 정문앞에서 1시간동안 시위를 벌였다.
 주민들은 지난 8월 입주이후 단지 인접 축사의 악취발생에 대해 그동안 수차례 시정 및 이전요구 민원을 제기했으나 시가 임시방편으로 악취제거용 소독살포 등 소극적 대응으로 일관해 왔다며 조속한 축사이전을 요구했다.

 또한 지난 25일 아파트시행사와 주민대표, 축산업자간 접촉에서 축사이전을 협의했으나 이전비용 보상액의 차이로 합의를 도출하지 못하고 있다며 조기 이전을 위한 시의 적극 중재를 요청했다.
 =양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