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달구보건소(소장·김재복)는 오는 11월 30일까지 병의원과 한의원 등 관내 의료기관에 대한 정기지도점검을 벌이고 있다.
이번 점검은 의료기관 개설자 준수사항과 변경신고 이행여부, 불법의료행위 등에 대해 의료관련단체인 수원시의사회와 수원시한의사회, 수원시치과의사회 등과 합동으로 실시된다.
대상의료기관은 병의원 314개소와 한의원 76개소, 치과의원 129개소 등 500여개소다.
보건소는 특히 무자격자나 의료인에게 면회된 이외의 진료행위를 사주하거나 영리를 목적으로 약국개설자 또는 약국에 종사하는 자와의 담합행위 여부, 태아의 성감별 행위 등 불법의료행위, 진단용방사선 발생장치의 신고여부 및 정기검사 실시여부 등 불법의료행위로 인한 민생경제 침해사범에 대해 엄중 조치할 방침이다.
박정애 예방의약담당은 “시민들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안전하고 편안하게 제공받을 수 있도록 의료질서를 정립하는데 정기점검을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팔달구 500여 의료기관 불법행위 점검
입력 2005-10-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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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0-04 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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