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가 3일부터 15일까지 '2019년 공동주택 모범·상생관리단지'선정을 위한 서류를 접수 받는다. 공동주택단지에서 신청서를 제출하면 서류심사, 현장평가 등을 통해 2개 단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평가분야는 일반관리, 시설안전 및 유지관리, 공동체 활성화, 재활용 및 에너지절약 등이며, 공동주택관리 지원단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된 모범·상생관리단지에는 동판과 유공자 표창을 수여한다.

또 최고 점수로 부천시 모범·상생관리단지로 선정된 단지를 경기도에서 선정하는 모범·상생관리단지로 추천하고, 공동주택시설물 유지보수 지원 사업을 신청하면 인센티브를 부여할 계획이다.

송재종 공동주택과장은 "부천시는 과거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 모범·상생관리단지에도 선정되는 등 공동주택관리 우수 단지를 꾸준히 배출하고 있다. 올해 진행하는 모범·상생관리단지 선정에 많은 공동주택단지가 참여해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모범·상생관리단지 신청서 등은 부천시 공동주택 정보나눔터(apt.bucheon.go.kr)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부천/장철순기자 soo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