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상공회의소 창립 134주년 기념식 및 제37회 상공대상 시상식이 2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허종식 인천시 균형발전정무부시장, 이용범 인천시의회 의장, 인천 지역 기업인 등 350여 명이 참석했다.
상공대상 시상식에서 이현창 (주)비에이치 상무이사(기술개발 부문), 이상민 대한사료(주) 대표이사(노사협조 부문), (주)모아저축은행(사회복리 부문), 서영규 (주)삼양사 인천1공장 상무(환경경영 부문), 정재송 (주)제이스텍 회장(지식재산경영 부문)이 상을 받았다.
중소기업 장기근속 모범 근로자 표창, 기업 지원 유공자 감사패, 강화산업단지 조성 공로자 공로패 등의 수여식도 진행됐다.
인천상의 이강신 회장은 "어려운 경제 환경 속에서도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계신 모든 상공인께 감사하다"며 "혁신을 가로막는 각종 규제 해소, 새로운 전략 산업 발굴·육성, 기업 간 협력 체계 구축 등을 적극 추진해 '도약하는 인천경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