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는 10월 결실의 계절을 맞아 주민화합의 장을 다양하게 마련했다.
 오는 7일 시민축제인 '제20회 과천시민의 날'행사가 펼쳐진다.
 행사 하이라이트는 오후 7시 시민회관 옆 청사잔디마당에서 개최되는 '시민의 날 기념'축하공연. 'CBS 이의정의 12시에 만납시다'(15일 낮 12시부터 오후 2시 FM 93.9㎒에서 방송)프로그램 녹화공연으로 마련되는 이날 행사에는 디바·강산에·김종국·소찬휘·김종환·홍경민·슈가·심수봉·마야 등 국내 유명 가수팀이 출연한다.

 9일 오전 7시 관문체육공원 운동장에서는 시민건강 증진과 화합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시민건강 달리기 대회'가 열린다. 관문체육공원을 출발, 양재천자전거도로 서울방향 쪽으로 5㎞구간에서 진행된다.

 오전 9시30분부터는 '제20회 시민의 날 기념 체육대회'행사가 개최된다. 종목은 피구·육상·박터트리기등 12개며, 퀴즈 및 시민댄스한마당(오후 1시부터 40분동안)과 경품추첨 및 흥겨운 동별 풍물놀이(오후5시~5시30분)마당도 준비돼 있다.
 이밖에 과천문화원과 과천시예총지부 주관 각종 문화예술행사가 7일부터 15일까지 열린다.

 과천문화원 주관 '제2회 한국추사서예공모대전'(7일부터 13일까지 시민회관 전시실)을 비롯 휘호대회와 시민장기바둑대회가 10일과 11일 과천시청 대강당에서 열리며, 흥겨운 풍물한마당축제는 12일 각동 풍물반과 취미클럽, 청소년 문화교실 풍물반 등이 참가한 가운데 중앙공원에서 열린다.
 예총 과천시지부는 15일 오후 1시 중앙공원 분수대 주변에서 과거시험 및 정조대왕 행차 모습을 재현할 예정이다.
 =과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