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가 올해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 결과, 75.57%의 집행률로 경기도 31개 시·군 중 1위의 성적을 거뒀다.

시는 정부 정책에 발맞춰 내수경기를 살리고 서민 생활을 안정시키기 위해 사회간접자본(SOC) 기반시설 확충, 일자리 창출 등의 분야를 중심으로 신속집행 계획을 수립해 추진했다.

또 매주 국장급 간부 회의를 통해 국별 신속집행 추진실적을 점검하고, 부서별 실적을 공개해 자체 집행실적을 관리했다.

시는 지난해에도 64.36%를 집행해 행정안전부와 경기도로부터 총 5억원의 인센티브를 받았다.

최종환 시장은 "전 공무원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행정을 펼친 결과"라며 "하반기에도 정부의 역점시책인 일자리 창출과 서민 생활 안정을 위해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