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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도시공사가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안양종합운동장 내 야외수영장을 오는 13일 개장한다. /안양도시공사 제공

안양도시공사가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안양종합운동장 내 야외수영장을 오는 13일 개장한다.

수영장 수용인원은 3천명으로, 연령대에 맞춘 다양한 깊이의 4개 풀장과 원통형, 직선형, 유아용 슬라이드 3기가 갖춰져 있다. 선탠장과 의무실, 샤워실, 매점 등 편의시설을 갖춘 안양을 대표하는 도심 속 워터파크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며, 이용 요금은 성인 5천원, 청소년 4천원, 어린이 3천원이다. 슬라이드는 1회 250원에 별도 이용할 수 있다.

이용객 안전을 위해 주류, 취사 도구, 유리용기 뜨거운 물, 칼 등 위험 물품의 반입이 금지된다.

또 같은 날 평촌공원, 충훈2교 둔치, 병목안시민공원 등 3곳에는 지름 5.5m의 원형풀장 형태의 야외 미니 물놀이장이 설치된다.

운영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미취학 어린이만 무료 이용 가능하다. 안전 사고 예방을 위해 장소별 안전요원 2명이 배치된다.

이용 안내 및 우천 시 휴장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안양도시공사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안양/이석철·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