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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청계통합정수장 전경. /안양시 제공

안양시 상수도사업소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013년 이후 6년 연속 최우수의 자리를 지켰다.

행정안전부는 민간전문기관인 경기연구원을 통해 지난 1년간의 경영실적과 현지시설 확인 그리고 고객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

경영실적 평가는 리더십·전략, 경영시스템, 경영성과, 사회적가치, 정책준수 등 5개 분야 23개 항목을 평가했으며, 시는 모든 평가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정량평가인 상수도경영성과와 사회적가치 등에서는 타 기관보다 월등히 높은 점수를 차지했다.

시는 경영효율화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요금현실화율 100% 달성은 물론 노후관과 노후계량기교체, 구역누수탐사 등을 지속해 유수율을 93.4%로 끌어 올렸다.

시 관계자는 "경영의 효율성과 더불어 깨끗한 수돗물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양/이석철·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