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71001000855800040491.jpg

성남시 장애인권리증진센터(센터장·김무웅)는 3·5·10일 연속 기획으로 장애인복지시설 종사자 총 300명을 대상으로 장애인 인권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인권교육은 서울ㆍ경기권의 장애인 거주시설, 주간 보호시설, 장애인 복지관, 직업재활 시설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사례 중심의 실효성 있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발달장애인 의사소통(피치마켓, 함의영 대표) ▲시설종사자 딜레마(인권정책연구소, 양혜정 연구원) ▲나의 인권 들여다보기(모든사람, 박병은 대표) ▲인권의 가치(인권중심사람, 박래군 소장) ▲장애인복지시설 인권침해 및 학대사례(법무법인 피앤케이 장영재 변호사, 장애인권법센터 김예원 변호사) 등으로 구성됐다.

장애인권리증진센터 관계자는 "우리 센터는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인식 및 인권문화 확산을 위해 장애인 인권 및 인식개선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장애인 복지시설 종사자들의 인권 감수성을 향상시키고, 현장에서 장애인의 인권 보호와 권리를 보장하는 것이 우리 공동의 책임임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