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나은병원(병원장·하헌영)은 최근 스포츠 마케팅 업체인 (주)갤럭시아에스엠(대표이사·심우택)과 '장애인 운동선수 트레이닝 및 지도교육' 계약을 맺고 장애인 운동선수 8명을 고용했다고 10일 밝혔다.
컬링 이광주, 농구 이해빈, 탁구 주성상·조용해, 수영 김선우·라범진, 볼링 박이진·박수진 등 선수 8명은 나은병원 소속으로 뛰게 된다.
하헌영 병원장은 "장애인 고용이라는 사회적 책무를 다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안정적인 선수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