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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경찰서(서장·김충환)는 9일 오후 신곡동 일대에서 민·관·경 합동 '우리동네 여행' 순찰 활동을 했다. /의정부경찰서 제공

의정부경찰서(서장·김충환)는 지난 9일 오후 신곡동 일대에서 민·관·경 합동 '우리동네 여행' 순찰 활동을 했다.

'우리동네 여행'은 여성들이 일상생활에 안심하고 행복을 즐길 수 있도록 치안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의미로 의정부서가 추진하는 시책이다.

합동 순찰에는 경찰과 시청·주민센터, 교육지원청, 생활안전협의회·시민경찰대·자율방범대 등 7개 단체 85명이 참여했다.

순찰대는 신곡지구대 관할 여성안심귀갓길 5개곳의 범죄예방시설(보안등, CCTV 등)을 점검하고, 자전거 등 절도예방 현수막을 설치했다. 시민들에게 범죄예방요령 홍보 전단지를 배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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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경찰서(서장·김충환)는 9일 오후 신곡동 일대에서 민·관·경 합동 '우리동네 여행' 순찰 활동을 했다. /의정부경찰서 제공

의정부서는 7월 한 달 동안 시 전체 여성안심귀갓길 21곳과 2개 구역에서 합동순찰을 실시하고, 지자체와 협력을 통해 방범용 CCTV·쏠라표지병·노면표시·안심거울 설치 등 범죄예방환경 조성사업(CPTED)을 지속적으로 추진 할 예정이다.

최겸 의정부서 생활안전과장은 "여성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생활 할 수 있도록 생활 환경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유관기관과 힘을 모아 안전한 의정부시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의정부/김도란기자 dora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