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관장·지현스님)은 지난 12일 복지관 희망나래홀에서 관내 장애인 및 보호자 등 130여명을 대상으로 '위풍당당' 복날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장애인들은 이날 다사랑 봉사단의 난타, 북놀이, 버꾸춤 등 공연을 보며 갈비탕과 수박 등 맛있는 특식 식사를 즐겼다.
이번 행사에는 청계사(주지·성행스님)에서 과일 및 자원봉사를, 블리쉐파티하우스(대표·조윤형)에서 갈비탕을, 아낌없이 주는 나무(대표·박동진)에서 팥빙수를, 다사랑 봉사단(대표·최성수)에서 무료공연을, 연꽃향기(대표·이종철)에서 경품 및 의류를, 개인후원자가 떡을 후원하는 등 지역사회의 다양한 도움의 손길이 함께 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의왕/민정주기자 zu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