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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소방서가 오는 9월 30일까지 택배기사, 이주노동자, 집배원 등 이동노동자를 위한 무더위 쉼터를 마련, 운영한다. /가평소방서 제공

가평소방서는 오는 9월 30일까지 택배 기사, 집배원 등 이동노동자를 위한 무더위 쉼터를 운영한다.

냉방기 상시 가동, 생수 제공, 샤워시설 등을 제공해 폭염 시 이동노동자들의 온열 질환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마련된 무더위 쉼터는 가평소방서 3층 힐링 방(뜨락) 및 가평 119안전센터, 조종 119안전센터에서 매일 오전 9시부터 6시까지 운영된다.

무더위 쉼터 운영은 경기도 각 소방서뿐만 아니라 전국의 금융기관도 무더위 쉼터로 개방된다.

이선영 서장은 "여름철 더위가 매년 상승함에 따라 무더위 쉼터를 통해 폭염에 취약한 분들이 삶의 여유와 건강을 지킬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가평/김민수기자 kms@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