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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와 경기지역본부, 관내 지사장 등 관계자들이 지난 12일 경기지역본부 스마트홀에서 열린 '2019년 농지은행 사업 활성화 방안 토론회'에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경기지역본부 제공

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본부장·한기진)가 올해 농지은행 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 모색에 나섰다. 

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가 지난 12일 본부 스마트홀에서 개최한 '2019년 농지은행사업 활성화 방안 토론회'에는 이종옥 농어촌공사 부사장과 구길모 농지은행처장을 비롯한 한기진 본부장, 관내 전 지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토론회는 사업환경 분석을 통한 올해 사업전략과 추진계획, 제도개선 방안, 사업전문가 양성계획 등에 대한 발표와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농어촌공사의 주요 사업인 농지은행은 ▲농업인 생애주기별 맞춤형 농지지원 ▲고령농업인 생활안정을 위한 농지연금 ▲농가 경영회생지원 ▲청년농 정착위한 농지지원 등으로 시행되고 있다.

경기지역본부는 앞으로 농지은행 사업 전체 면적의 30% 이상을 청년창업농, 2030세대 등 젊은 농업인에게 지원해 안정적 영농정착과 일자리 창출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이종옥 농어촌공사 부사장은 "농촌의 사회안전망으로서 농지은행의 역할을 강화해 누구나 살고 싶은 복지 농어촌 조성에 적극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준석기자 joons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