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준 이천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이천시대표단이 국제자매도시인 미국 뉴멕시코주 샌타페이(Santa Fe)시와 우호도시 캘리포니아 산타클라라(Santa Clara)시의 공식초청을 받아 방문 중이다.
샌타페이시에서는 올해 16회를 맞는 국제포크아트마켓이 지난 12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4일까지 개최 돼 엄 시장을 공식 초청한 것. 국제포크아트마켓은 생활 예술품을 보존하고 세계 민속 예술가들의 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시작된 행사로, 해마다 참여 국가와 예술가, 관람객이 늘어나 샌타페이의 중요한 관광 콘텐츠로 자리잡고 있다.
샌타페이시는 20세기 초 많은 화가와 예술가들이 이주해 미술의 메카로 알려지면서 2005년 공예 및 민속예술분야 유네스코 창의도시로 선정됐다.
샌타페이시의 주된 산업은 관광업이며,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적극적이고 다각적인 노력에 힘입어 최근 세계관광 여가도시 14위, 미국 내 관광 여가도시 2위에 선정되는 등 대표적 관광도시로 성장했다.
이천시와 샌타페이시는 2013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샌타페이시의 국제포크아트축제와 이천시의 도자기ㆍ쌀 축제참가, 학생교류 등 공공 및 민간의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지난 11일(이하 미국 현지시간) 이천시 대표단은 샌타페이시 랜디 랜달 관광국장을 만나 양 시의 관광산업 운영 현황과 홍보방법, 발전방향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샌타페이시와 교류를 시작하던 2011년부터 이천시와 인연을 맺고 도자 교류의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하이디 로웬 도예작가의 갤러리를 방문해 도예인 홈스테이 등 도자교류 방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같은 날 샌타페이 국제 로타리클럽 젤라 콕스 및 딕 존스 대표 등을 만나 양 도시의 로타리클럽 간 국제교류 등 민간교류 확대의 가능성을 논의하기도 했다.
다음날인 12일 대표단은 샌타페이 시청을 방문해 알란 웨버 샌타페이 시장을 접견하고 각 시의 현 시정운영 현황과 발전방향에 관한 의견을 교환했다. 알란 웨버 시장은 관광객유치를 위한 홍보 전략과 방법 등에 대한 브리핑과 자료를 관광홍보팀을 통해 제공하고, 양 시의 관광업 현황에 대한 이해와 콘텐츠 개발 및 홍보방안 등을 함께 논의했으며, 이천시의 산업 현황, 일자리 창출 성과에 대해서도 관심을 갖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천시 대표단은 샌타페이시의 대표 축제인 국제포크아트마켓에 공식 초청받아 개막식에 참석했다. 12일과 13일 양 일에 걸처서는 다양한 국가의 아티스트들이 참여한 국제포크아트마켓을 비롯해 샌타페이 시내 곳곳에서 열리고 있는 포크음악축제, 워크샵 등에 참여하고, 샌타페이 오페라 하우스, 100여개 이상의 갤러리들이 모여있는 캐니언로드 등을 둘러봤다.
엄태준 시장은 "샌타페이시가 호텔 등 관광업에서 벌어들인 모든 수입이 관광홍보 예산으로 유입되고 관광객 유치를 위한 지면과 온라인 홍보를 위해 많은 부분이 쓰여지고 있는 사실과 수많은 아티스트들이 모여 다양한 문화와 고유예술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라며 "이천시도 관광업을 활성화할 수 있는 체계적인 콘텐츠 개발과 홍보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14일에는 오는 8월 2일 이천에서 열릴 글로벌 청소년음악회에 참여하게 될 샌타페이시 청소년들과 부모들과의 간담회 시간을 갖고 그들이 이천에서 연주하게 될 음악을 시연하는 시간을 가졌다. 엄 시장은 "처음 이천을 방문하게 될 어린 청소년들이 좋은 추억을 가지고 돌아갈 수 있도록 행사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전하며 부모들을 안심시켰다.
글로벌 청소년 음악회는 샌타페이, 리모주, 일본, 중국 등 이천시의 국제자매·호도시들과 이천의 청소년들 64명이 글로벌 하모니를 만들어 낼 첫 번째 기획이다. 음악회에 참석하는 인솔자와 학생들은 7월 29일부터 이천에 와서 이천의 학생들과 연습을 거쳐 무대에 오르게 된다.
엄 시장을 비롯한 이천시대표단은 15일 샌타페이시에서의 모든 일정을 뒤로하고 산타클라라에서의 우호 협정식 그리고 문화예술 정책 등 교류 증진을 위해 다음 여정길에 올랐다.
샌타페이시에서는 올해 16회를 맞는 국제포크아트마켓이 지난 12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4일까지 개최 돼 엄 시장을 공식 초청한 것. 국제포크아트마켓은 생활 예술품을 보존하고 세계 민속 예술가들의 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시작된 행사로, 해마다 참여 국가와 예술가, 관람객이 늘어나 샌타페이의 중요한 관광 콘텐츠로 자리잡고 있다.
샌타페이시는 20세기 초 많은 화가와 예술가들이 이주해 미술의 메카로 알려지면서 2005년 공예 및 민속예술분야 유네스코 창의도시로 선정됐다.
샌타페이시의 주된 산업은 관광업이며,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적극적이고 다각적인 노력에 힘입어 최근 세계관광 여가도시 14위, 미국 내 관광 여가도시 2위에 선정되는 등 대표적 관광도시로 성장했다.
이천시와 샌타페이시는 2013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샌타페이시의 국제포크아트축제와 이천시의 도자기ㆍ쌀 축제참가, 학생교류 등 공공 및 민간의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지난 11일(이하 미국 현지시간) 이천시 대표단은 샌타페이시 랜디 랜달 관광국장을 만나 양 시의 관광산업 운영 현황과 홍보방법, 발전방향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샌타페이시와 교류를 시작하던 2011년부터 이천시와 인연을 맺고 도자 교류의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하이디 로웬 도예작가의 갤러리를 방문해 도예인 홈스테이 등 도자교류 방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같은 날 샌타페이 국제 로타리클럽 젤라 콕스 및 딕 존스 대표 등을 만나 양 도시의 로타리클럽 간 국제교류 등 민간교류 확대의 가능성을 논의하기도 했다.
다음날인 12일 대표단은 샌타페이 시청을 방문해 알란 웨버 샌타페이 시장을 접견하고 각 시의 현 시정운영 현황과 발전방향에 관한 의견을 교환했다. 알란 웨버 시장은 관광객유치를 위한 홍보 전략과 방법 등에 대한 브리핑과 자료를 관광홍보팀을 통해 제공하고, 양 시의 관광업 현황에 대한 이해와 콘텐츠 개발 및 홍보방안 등을 함께 논의했으며, 이천시의 산업 현황, 일자리 창출 성과에 대해서도 관심을 갖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천시 대표단은 샌타페이시의 대표 축제인 국제포크아트마켓에 공식 초청받아 개막식에 참석했다. 12일과 13일 양 일에 걸처서는 다양한 국가의 아티스트들이 참여한 국제포크아트마켓을 비롯해 샌타페이 시내 곳곳에서 열리고 있는 포크음악축제, 워크샵 등에 참여하고, 샌타페이 오페라 하우스, 100여개 이상의 갤러리들이 모여있는 캐니언로드 등을 둘러봤다.
엄태준 시장은 "샌타페이시가 호텔 등 관광업에서 벌어들인 모든 수입이 관광홍보 예산으로 유입되고 관광객 유치를 위한 지면과 온라인 홍보를 위해 많은 부분이 쓰여지고 있는 사실과 수많은 아티스트들이 모여 다양한 문화와 고유예술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라며 "이천시도 관광업을 활성화할 수 있는 체계적인 콘텐츠 개발과 홍보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14일에는 오는 8월 2일 이천에서 열릴 글로벌 청소년음악회에 참여하게 될 샌타페이시 청소년들과 부모들과의 간담회 시간을 갖고 그들이 이천에서 연주하게 될 음악을 시연하는 시간을 가졌다. 엄 시장은 "처음 이천을 방문하게 될 어린 청소년들이 좋은 추억을 가지고 돌아갈 수 있도록 행사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전하며 부모들을 안심시켰다.
글로벌 청소년 음악회는 샌타페이, 리모주, 일본, 중국 등 이천시의 국제자매·호도시들과 이천의 청소년들 64명이 글로벌 하모니를 만들어 낼 첫 번째 기획이다. 음악회에 참석하는 인솔자와 학생들은 7월 29일부터 이천에 와서 이천의 학생들과 연습을 거쳐 무대에 오르게 된다.
엄 시장을 비롯한 이천시대표단은 15일 샌타페이시에서의 모든 일정을 뒤로하고 산타클라라에서의 우호 협정식 그리고 문화예술 정책 등 교류 증진을 위해 다음 여정길에 올랐다.
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