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 휴게소를 지향하는 안성(하)휴게소(서울기점 62㎞, 부산기점 365㎞)가 어린이와 부모가 화장실을 함께 사용할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는 등 서비스의 질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켜 호평을 얻고있다.

 선일통산(주)가 운영하는 안성시 원곡면 안성(하)휴게소는 전국 휴게소 처음으로 여자화장실내에 유아방을 설치할 만큼 질 높은 서비스를 통해 여행길에 나선 고객들에게 편리함을 제공하고 있다.

 3개의 유아방 수유실에는 기저귀 교환대, 유아전용 침대, 젖병 세정기, 정수기, 엄마를 위한 파우더룸(화장대) 등이 설치돼 있다.
 최근에는 엄마와 어린이가 함께 사용할수 있는 화장실 4칸을 마련, 인기를 끌고 있으며 여성고객의 청결을 유지시켜 주기 위해 일회용 변기 시트 커버를 설치하는 등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있다.

 특히 쾌적한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후면과 천장에 자연광이 비치고 통풍이 되도록 했으며 미니정원도 설치하는 등 자연친화적인 공법을 적용한 것이 또하나의 자랑거리다.
 미니정원에는 금화조와 십자매가 들어 있는 새장을 설치, 정감있는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한 장애인 고객을 위해 화장실 문턱을 없앤 뒤 경사로를 설치했으며 휠체어·워크목발·유모차 등 장애인용구를 비치, 무려대여하고 화장실에 유·무선 인터폰을 설치하는 등 세심한 부분까지 배려했다.
 신관 건물에는 체성분분석기·혈압강하기·발마사지기를 갖춘 건강검진코너를 마련, 휴게소를 찾는 고객들이 피로를 풀고 건강검진도 할수 있도록 했다.

 김지원 소장은 “고객 눈높이에 맞춘 서비스를 계속 발굴, 제공하겠다”며 “앞서가는 서비스, 고객과 함께하는 선진 휴게소를 통해 고객들의 사랑을 받겠다”고 말했다.
 =평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