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시립중앙도서관 및 공도도서관 건립을 주 내용으로 하는 도서관발전 종합계획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있다.
2006년 2월께 착공해 2007년말 개관예정인 시립중앙도서관은 금산공원내에 부지를 확보하고 99억원을 투입, 연면적 1천528평 규모로 건립하게 된다.
주요 시설로는 종합정보자료실과 어린이자료실, 문화사랑방 및 평생학습 공간인 다목적홀·전시실·평생학습실 등을 갖춘다.
또 30만권을 소장할 수 있는 자료보존 서고와 자료실에 별도의 옥외 독서공간을 마련하고 종합자료실에는 실버자료실, 어린이자료실에는 이야기방, 2층에는 카페테리아, 옥상은 하늘 정원을 조성하는 등 할머니·할아버지·부모·자녀 등 3세대가 함께 하는 생활속의 공공도서관으로 만들 계획이다.
공도도서관은 공도읍 만정택지지구 근린공원내 1천평 규모로 건립한다. 시는 내년에 80억원을 들여 도서관건립타당성 조사를 거쳐 2008년 6월에 착공, 2009년 12월 개관할 예정이다.
시는 현재 추진중인 도서관외에 죽산 또는 일죽지역에 공공도서관을 추가건립할 예정이며 공공도서관이 없는 지역에는 작은도서관 건립과 움직이는 도서관을 운영하기로 했다.
시관계자는 “어느 지역에서라도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편리하게 새로운 지식과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는 공공도서관을 확충해 나간다는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성
안성 공공도서관 설립계획 '착착'
입력 2005-11-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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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1-24 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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