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의회 제111회 제2차 정례회의 3일째인 23일 열린 본회의에서 의원들은 강현석 시장을 상대로 지역 현안사항에 대한 시정질의를 벌였다.
 주요 시정질의 내용을 소개한다.

 ▲양효석(효자동) 의원=삼송·지축지구 등 택지개발지구에 대한 군사협의에서 방벽설치 및 턱없는 고도제한 등 지역발전과 주민재산권을 크게 침해하는 조건부 동의가 이뤄졌는데 재협의 용의는.

 ▲김경태(성사1동) 의원=일산신도시 등 택지개발지구에 비해 상대적으로 낙후된 원당지역(주교·상사동)의 발전방안으로 현재 추진중인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상 주택재개발예정구역의 사업시기를 앞당길 의향과 시청 주변 지역의 활성화 방안은.

 ▲심규현(대화동) 의원=급격한 세수입 부족으로 인구지표에 따른 개발사업에 제동이 걸리고 있는데 세수입 확대 방안은 무엇이며 또 LG필립스의 경제적 파급 효과 확대를 위한 LCD클러스터 육성지원센터 설립 의향은.

 ▲최성권(일산2동) 의원=관리지역 세분화에 대한 민원이 하늘을 찌르고 있음에도 서두르는 진짜 이유는 무엇이며 일산2지구내 고봉산 C-1지역의 온전한 보존을 위한 시장의 견해는.

 ▲김유임(주엽2동) 의원=친환경 학교급식이 전국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친환경 학교급식 시범사업에 대한 시의 견해와 관내 학교급식 식재료 시장과 고양지역 생산 농산물을 연계시킬 수 있는 정책은.

 ▲강태희(신도동) 의원=지난 10월4일 포천시 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 제46회 한국예술축제에 경기도 대표로 송포호미걸이팀과 고양문화원팀 등이 중복 출전하는 문화예술행정의 난맥상에 대한 해결책은.

 ▲김달수(화정1동) 의원=동국대가 경주캠퍼스내 의과대학을 의학전문대학원으로 전환해 동국대병원+한방병원 인근으로 이전하려는 상황에서 고양시의 긴밀한 공조와 협조가 요구되고 있는데 시의 계획은.

 ▲이재황(성사2동) 의원=야구가 생활체육으로 뿌리 내린지 오래인데도 고양시에는 운동장이 없다. 현재 대화동 어린이용 임시 야구장으로 사용하고 있는 곳에 정식 야구장 건립 용의는.

 ▲김혜련(화정2동) 의원=BRT사업으로 시내버스 속도가 상당히 빨라졌으나 과속 차량이 너무 많아 과속버스라는 누명을 쓰고 있다. 주민들의 버스에 대한 만족도 향상 방안은.
=고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