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71701001396200066461.jpg
수원소방서가 소방장비 관리실태를 점검받고 있다. /수원소방서 제공

수원소방서(서장·임정호)는 17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주관으로 소방장비 관리실태를 점검받았다.

이는 소방차량, 화재진압장비 등을 다루는 능력을 체계적으로 점검해, 각종 재난·재해 현장에서의 현장대응능력 강화와 긴급출동태세 확립을 위한 목적이다.

주요 평가사항은 ▲소방차량 관리상태 점검 및 적재비품 보유관리 ▲소방차량에 대한 조작능력 평가 ▲소방장비 점검 요령 및 응급조치 조작능력 확인 ▲호흡보호 장비분야 관리상태 ▲개인안전장비 장착 숙련도 및 자가 점검·정비 능력 확인 ▲주요 구조·구급 진압장비의 활용 및 점검·조치 능력 확인 등이다.

정자 119안전센터 남병호 소방사는 "임용 후 첫 점검을 무사히 마쳐 기쁘다"며 "소방 선배님들의 가르침과 함께 열심히 준비했기에 좋은 결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정호 수원소방서장은 "앞으로도 철저하게 소방장비를 점검해 장비와 차량 등을 최적의 상태로 유지하겠다"며 "숙달된 조작능력을 바탕으로 시민에게 신뢰받는 수원소방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동필기자 phiil@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