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경찰서(서장·정재남)는 지난 17일 본서 어울림터에서 군포서 협력단체 대표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력단체장 초청 치안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는 군포서 제27대 정재남 서장의 취임 이후 첫 간담회로 협력단체장과 인사를 나누고 건의·개선사항을 청취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어진 자유토론에서 참석자들은 출·퇴근길 교통 근무, 취약지 합동 순찰, 여성 대상 범죄예방활동 등 다양한 치안문제에 대해 의견을 제시하고 경찰과의 협력을 통해 개선점을 찾아나가기로 다짐했다.
정 서장은 "협력단체에서 그동안 군포경찰에 남다른 애정과 관심을 갖고 공동체 치안 확보를 위해 적극 활동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경찰행정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군포/황성규기자 homeru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