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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사이먼은 17일 서울 중구 삼성본관빌딩에서 삼성카드와 '마케팅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신세계사이먼 조창현 대표(사진 왼쪽)와 삼성카드 원기찬 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세계사이먼 제공

신세계사이먼(대표·조창현)은 지난 17일 삼성카드와 서울 중구 삼성 본관 빌딩에서 마케팅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 협약식에는 신세계사이먼 조창현 대표, 삼성카드 원기찬 사장 등 양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제휴카드 출시 등 제휴서비스를 적극적으로 개발하고, 다양한 공동마케팅을 전개하여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하기로 했다.

신세계사이먼은 신세계그룹과 미국 최대 부동산 개발 회사인 사이먼프라퍼티 그룹의 합작 법인으로, 2007년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을 개점하며 국내 소비자들에게 '프리미엄 아울렛'이라는 새로운 유통형태를 소개했다.

이후 2011년 파주, 2013년 부산, 2017년 시흥프리미엄 아울렛을 잇따라 열며 국내 아울렛 시장을 선점해 나가고 있으며, 올해 8월 말과 9월에 각각 파주와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의 확장 오픈이 예정돼 있다.

조창현 신세계사이먼 대표는 "이번 삼성카드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프리미엄 아울렛을 찾는 고객에게 다양하고 실속있는 혜택을 지속해서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여주/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