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71801001493900071311.jpg
/의왕시 1인창조기업지원센터 제공

의왕시 1인창조기업지원센터는 3D프린터특화1인창조기업지원센터, 한국나노기술원, 고양시지식정보산업진흥원과 공동으로 지난 16일~17일 안양창업지원센터에서 1인 창조기업 CEO 역량강화를 위한 'CEO-WEEK'행사를 진행했다.

CEO-WEEK는 각 1인 창조기업지원센터의 특화된 교육과정을 연계해 진행하는 센터간 통합 교육프로그램으로, 이번 행사에는 경기·강원지역 1인 창조기업지원센터(의왕시, 3D프린터특화형, 고양시, 안양시, 한국나노기술원, 용인시, 경기도일자리재단, 강릉시, 춘천시)의 1인 창조기업 80여명이 참가했다.

이번 행사의 연사로는 플랫포러스 대표이자 대한민국 전시회마케팅의 선두주자인 민현식 대표가 나서 성공적인 전시회 전략을 꿈꾸는 1인 창조기업들을 위해'전시회를 큐레이션 하다'라는 주제로 전시회 준비 및 바이어 대응법 등 그동안 쌓아온 노하우를 전달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위장원 박사의 '투자를 이끄는 시장조사', 배웅 대표의 'IDEA가 비즈니스 모델이 되는 전략', 윤정근 박사의 '창업기업 성장(Jump-Up) 전략'등 기업의 성장 발판을 마련하고 미래의 비즈니스모델을 준비할 수 있는 주제들로 교육을 진행했다.

행사에 참석한 모바일 전문회사 (주)스피릿게임즈의 최성혁 대표는 "이번 교육을 통해 그동안 생각없이 나갔던 전시회가 큰 의미와 기회가 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었다. 다가오는 게임전시회에는 철저한 마케팅 전략을 준비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통합 교육을 통해 우리시 1인 창조기업들이 전시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내는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1인 창조기업의 성장을 위한 다양한 교육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의왕/민정주기자 zu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