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은 출생아 양육비 등의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 내년부터 시행하기로 했다.
 1일 군에 따르면 출생아 양육비와 건강보험료 지원대책을 마련하는 등 인구감소와 고령화 등 사회문제에 적극 대처해 나가기로 했다.
 양육비 지원대상은 출산일을 기준으로 부모가 관내에 거주해야 하며 건강보험료 지원은 내년 1월1일 이후 출생아로 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해야 한다.

 지원규모는 ▲양육비는 10만~30만원 ▲건강보험료는 매월 1인당 2만원 이하로 5년간 지원되며 10년간 보장받을 수 있다.
 지원대상자가 5년 이내 타 지역으로 전출할 경우 보험료 지원이 중단되고 보험해지로 인한 환급금은 군에 귀속된다. 전출이후 잔여보험료는 피보험자가 계속 납부해야 한다.
연천/오연근기자·oyk@kyeongin.com



 ◆시흥시는 2006년도 제1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 희망자를 모집한다.
 신청 대상은 18세이상 65세이하 실업자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로서 구직등록을 한 사람이어야 하며 60세이상은 5% 범위안에서 제한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공공근로사업 신청서와 지역의료보험증을 지참해 주소지 관할 동사무소에서 하면 된다.

 모집부문은 정보화사업·공공생산성사업·공공서비스지원사업·환경정화사업으로 180여명을 모집하며 실업급여 수급권자, 1세대 2인이상, 재학생(대학원생 포함),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의 수급권자, 정기소득이 있는 사람이나 그 배우자, 전업 농민이나 그 배우자 등은 사업에서 배제할 방침이다.
 공공근로사업 참가자는 다음해 1월2일부터 3월25일까지 시청과 각 동사무소 등 시 산하 기관에서 근무하게 된다. 문의: 시 지역경제과(310-2288)
 시흥/안종선기자·ags@kyeongin.com



 ◆광주시는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이달부터 '생활폐기물 무단투기행위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시에 따르면 지속적인 단속에도 폐기물 무단투기 및 규격봉투 미사용 배출행위 등이 2003년 19건 275만원, 2004년 37건 330만원, 2005년 10월말 현재 44건 450만원 등 매년 증가해 집중단속하기로 했다.
 이번 단속에서는 마을이장·부녀회원 등이 참여하는 민·관 합동 점검을 실시하며 상습투기지역에 대한 순찰활동도 강화했다.

 중점단속사항은 ▲규격봉투미사용 배출행위 ▲재활용품 혼합배출행위 ▲음식물 폐기물 혼합배출행위 ▲배출시간 및 요일 미준수 행위 등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적발되는 불법행위자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고발 등 엄격하게 조치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광주/이강범기자·lkb@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