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광섭 제10전투비행단 탄약중대 준위가 수원 올림픽공원에서 쓰러진 심정지 환자를 되살려냈다.
지난 1일 황 준위는 수원 올림픽공원 테니스장에서 사람이 쓰러지는 장면을 목격했다.
환자의 의식과 맥박, 호흡이 없는 급박한 상황. 황 준위는 주변 사람들에게 119신고와 자동 심장 충격기를 요청한 뒤 4분여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황 준위의 응급처치 도중 쓰러진 유모씨의 의식이 기적처럼 돌아왔다. 119구급대원들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된 유씨는 정밀 검사를 받고 휴식을 취한 뒤 무사히 퇴원했다.
유씨는 "신속하게 도와준 황 준위를 생명의 은인으로 생각하고 있다"며 "많은 사람들이 알았으면 하는 마음에 공군 페이스북 페이지에 제보했다"고 말했다.
황 준위는 "국민은 지키는 군인으로서 당연한 일을 했다"며 "평소 대대에서 받은 응급처치 교육 덕분에 몸이 먼저 반응해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었다"고 했다.
지난 1일 황 준위는 수원 올림픽공원 테니스장에서 사람이 쓰러지는 장면을 목격했다.
환자의 의식과 맥박, 호흡이 없는 급박한 상황. 황 준위는 주변 사람들에게 119신고와 자동 심장 충격기를 요청한 뒤 4분여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황 준위의 응급처치 도중 쓰러진 유모씨의 의식이 기적처럼 돌아왔다. 119구급대원들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된 유씨는 정밀 검사를 받고 휴식을 취한 뒤 무사히 퇴원했다.
유씨는 "신속하게 도와준 황 준위를 생명의 은인으로 생각하고 있다"며 "많은 사람들이 알았으면 하는 마음에 공군 페이스북 페이지에 제보했다"고 말했다.
황 준위는 "국민은 지키는 군인으로서 당연한 일을 했다"며 "평소 대대에서 받은 응급처치 교육 덕분에 몸이 먼저 반응해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었다"고 했다.
/손성배기자 so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