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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가 지난 22일 2019년 상반기 하천환경관리 추진성과 보고회를 개최하고 있다. /남양주시 제공

남양주시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센터장·지명관)는 지난 22일 2019년 상반기 하천환경관리 추진성과 보고회를 가졌다.

와부읍은 깨끗하고 쾌적한 하천환경 조성을 2019년 핵심사업으로 삼고 지난 3월 지역내 사회단체 27개소와 하천환경관리 협약을 체결, 다양한 하천 환경관리 사업을 추진했으며, 이날 그간의 추진 성과와 향후 추진 계획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성과보고회는 환경관리협의체 회원 및 지역주민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사업추진 성과보고, 우수 참여자 표창 수여, 하반기 주요 추진계획 수립 및 논의 등으로 진행됐다.

와부읍 하천환경관리 협의체는 2019년 상반기에 하천관리 종합계획을 수립해 민관군 합동의 총42회 정화행사와 총18회의 환경보전 캠페인을 전개했고, '남양주 행복한 매핑시스템'에 개재해 그간의 활동을 실시간으로 시민과 공유했다. 또 참여기관에서도 담당하천에 대해 월 1회 이상 개별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하반기부터는 시민중심의 하천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해 하천수질개선 및 수생태계복원을 위한 다양한 환경보전활동 전개하고, 하천의 관리기능 강화 및 범시민 환경보전의식 함양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지명관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장은 "그간 쾌적한 하천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시민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와부읍이 살고 싶은 도시, 머물고 싶은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시민주도의 하천사랑 실천에 적극 노력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남양주/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