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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친선경기를 벌이는 유벤투스(이탈리아)와 K리그 선발팀(팀K리그)이 팬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갖는다. 사진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지난 6월 9일(현지시간) 포르투갈 포르투의 에스타디우 두 드라강에서 열린 2018-19 UEFA 네이션스 리그에서 네덜란드를 꺾고 우승, 트로피를 어깨에 걸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AP=연합뉴스

프로축구 친선경기를 벌이는 유벤투스(이탈리아)와 K리그 선발팀(팀K리그)이 팬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갖는다.

유벤투스는 입국 당일인 26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국내 팬과 함께하는 팬 미팅 행사를 연다.

팬 미팅 행사에는 세계적인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비롯한 유벤투스 주요 선수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 행사에서는 선수들이 '유벤투스, 그것이 알고 싶다' '인간 비안코네리 선발대회' '유벤투스와 포토타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국내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팬 미팅과 팬 사인회에는 각각 100명의 팬을 초청한 가운데 시간과 장소는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팀K리그는 하루 앞선 25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서울 중구 을지로 KEB 하나은행 본점 1층 로비에서 박주영, 조영욱(이상 FC서울), 세징야(대구), 이용(전북), 홍철, 전세진(이상 수원) 등을 초청해 팬 사인회를 연다.

팬 사인회에는 초청받은 축구 팬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팀 K리그는 26일 오후 6시 30분부터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공식 기자회견에 이어 축구 팬 10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오픈 트레이닝을 진행한다.

팀 K리그와 유벤투스의 친선경기는 오는 2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