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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이하 '토트넘')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2019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ICC)' 경기 중계 일정과 예상 선발 라인업이 화제다. 사진은 토트넘의 손흥민이 21일(현지시간) 싱가포르 국립경기장에서 열리는 2019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ICC) 유벤투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몸을 풀고 있다. /AP=연합뉴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이하 '토트넘')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2019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ICC)' 경기 중계 일정과 예상 선발 라인업이 화제다.


토트넘은 25일 오후 8시 30분 중국 상하이 훙커우 스타디움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2019 ICC 2차전을 치를 예정이다.

ICC는 지난 2013년부터 시작된 프리시즌 축구 클럽 친선대회로, 시즌 개막을 앞두고 열리는 평가전 성격의 대회지만 각 대륙에서 손꼽히는 명문팀들이 주로 참가하면서 전 세계 축구팬들의 이목이 집중된다.

이번 토트넘과 맨유 경기의 국내 생중계 일정은미정이다. 프리미엄 스포츠 채널 스포티비온과 온라인 스포츠 플랫폼 스포티비나우에서 26일 자정에 녹화 중계하지만 유료 시청만 가능하다.

한편 영국 이브닝 스탠다드는 토트넘이 해리 케인과 손흥민, 루카스 모우라가 공격진을 꾸리고, 올리버 스킵과 무사 시소코, 탕귀 은돔벨레가 중원에서 호흡을 맞추는 4-3-3 전형을 꺼내들 가능성에 무게를 뒀다.

앤서니 조르주와 얀 베르통언, 야벳 탕강가, 카일 워커-피터스가 수비라인을, 파울로 가자니가가 골키퍼 장갑을 낄 것이라고 내다봤다.

맨유도 4-3-3 전형으로 2001년생 공격수 메이슨 그린우드와 마커스 래쉬포드, 후안 마타가 공격진을 꾸리고, 프레드와 폴 포그바, 스콧 맥 토미니가 중원을 지킬 것이라고 예상했다.

루크 쇼와 빅토르 린델로프, 에릭 바이, 아론 완-비사카가 포백라인에 서며, 골문은 다비드 데 헤아가 지킬 것으로 예측됐다.

/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