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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산본1동·군포1동·삼성마을 5단지 등에서 김장 행사가 열렸다. 이날 담근 김치는 주위 어려운 이웃에 전달됐다. /군포시자원봉사센터 제공

군포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김덕희)는 지난 24일 산본1동, 군포1동, 삼성마을 5단지 등지에서 동시에 '마을주민과 함께하는 올해 여름김치'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마을만들기 자원봉사나눔터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산본1동·군포1동 마을봉사단, 삼성마을 사랑의봉사단, 각 동 주민자치위원회,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부녀회 등 12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동참했다.

이들은 김치를 담가 개별 포장하고 동주민센터에서 추천받은 차상위 계층, 독거어르신 등 250세대의 소외계층에 직접 김치를 전달했다.

신란수 군포1동 새마을부녀회장은 "김장 행사를 잘 마칠 수 있도록 도와준 마을봉사단 회원분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마을공동체가 잘 돌아갈 수 있도록 주위 이웃들을 항상 둘러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군포/황성규기자 homeru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