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은 8월 한 달간 '농특산물 오픈마켓'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경마 휴장에 따란 8월 첫째주(3~4일)에는 운영하지 않으며, 10~11일에는 용인시에서 18개 농가가 참여해 버섯, 고구마, 옥수수 등을 판매한다.

17~18일에는 경북 상주의 10개 농가에서 곶감, 장류, 콩 등을, 24~25일에는 충북 영동군과 충남 예산군이 농가 23곳이 참여해 포도, 사과, 토마토 등을 선보인다.

31일과 9월 1일에는 충북 청주시, 충북 제천시, 이천시에서 꿀, 인삼, 도라지 조청, 아로니아 등을 판매한다.

오픈마켓은 토요일 오후 12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일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운영된다.

과천/이석철·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