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가 올 한해 중앙부처와 외부기관에서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각종 시정평가에서 잇따라 수상하는 등 행정력을 과시했다.
 27일 시에 따르면 올해들어 교육인적자원부·건설교통부·보건복지부·경기도·청소년위원회 등으로 부터 모두 14차례 상을 받는 쾌거를 올렸다.
 이달들어 교육인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평생교육총연합회 등이 주관한 제2회 전국평생학습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자치단체 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또 보건복지부로 부터 4년 연속 자활사업 추진 우수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됐으며 경기도로부터는 도로정비사업과 민원행정 추진평가 우수로 장려상을 받았다.

 건설교통부와 교통안전공단이 공동으로 전국 83개 시·도를 대상으로 실시한 교통문화지수 평가 2위를 비롯, 건설교통부 주관 전국 16개 광역시와 77개 기초자치단체 대상의 주거복지평가에서도 우수상을 받았다.
 이밖에 청소년위원회가 지난 11월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운영하는 청소년수련시설을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광명시를 선정하는 등 올 한해 크고 작은 상을 휩쓸어 타 지자체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백재현 시장은 “올 한해 수상의 영광은 900여 공직자들이 맡은 책임을 충실히 이행한 결과”라며 “내년에도 전 공직자가 힘을 합쳐 선진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광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