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운대, 인천유나이티드 업무협약 맺어

청운대학교와 프로축구 K리그1 시민구단인 인천 유나이티드가 업무 협약을 맺고 산학 협동과 지역사회 공헌활동 등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청운대와 인천구단은 29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 인터뷰실에서 상호발전 및 우호 협력 관계 증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양측은 앞으로 ▲산학협동사업의 공동 추진 및 연구 ▲학술정보 및 자료 교환 ▲교육시설 및 기자재 공동 활용 ▲지역사회 공헌 및 이미지 제고를 위한 공동 프로젝트 진행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이우종 청운대 총장은 "300만 인천시민을 대표하는 프로축구단 인천 유나이티드와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달수 인천 구단 대표이사는 "지역 내 프로축구단과 대학교 간 협력이 지역발전과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김성호기자 ksh96@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