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군은 30일부터 내달 30일까지 강화전쟁박물관에서 '강화의 돈대'를 주제로 한 기획사진전을 개최한다.
조선 시대 정묘호란과 병자호란을 겪으며 강화는 국난 시 국방수호의 공간으로서 중요성이 강조되었다.
이에 따라 1679년 숙종은 강화의 해안을 둘러싼 방어시설인 돈대를 설치했고, 당시 전국의 군인을 동원해 약 80일의 단기간에 돈대를 설치해 조선 최고의 성벽 축성 결과물을 보인다.
이번 전시에서는 갑곶돈대, 오두돈대 등 약 20여 곳의 대표적인 돈대 사진과 함께 돈대의 위치적 특징과 형태 등을 소개하게 된다.
강화전쟁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우리나라의 대표적 해양 관방 유적인 돈대 뿐만 아니라 국난 시 국방수호의 역할을 했던 강화에 대한 중요성과 그 역사적 의미를 되새길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조선 시대 정묘호란과 병자호란을 겪으며 강화는 국난 시 국방수호의 공간으로서 중요성이 강조되었다.
이에 따라 1679년 숙종은 강화의 해안을 둘러싼 방어시설인 돈대를 설치했고, 당시 전국의 군인을 동원해 약 80일의 단기간에 돈대를 설치해 조선 최고의 성벽 축성 결과물을 보인다.
이번 전시에서는 갑곶돈대, 오두돈대 등 약 20여 곳의 대표적인 돈대 사진과 함께 돈대의 위치적 특징과 형태 등을 소개하게 된다.
강화전쟁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우리나라의 대표적 해양 관방 유적인 돈대 뿐만 아니라 국난 시 국방수호의 역할을 했던 강화에 대한 중요성과 그 역사적 의미를 되새길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김종호 기자 kj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