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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환 석수동 관악역 앞 지하보도 전경./안양시 제공

안양시가 최근 만안구 석수동 관악역 앞 지하보도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했다.

리모델링 된 관악역 앞 지하보도에는 엘리베이터 2대와 내부에 LED(발광다이오드) 조명이 설치됐다. 벽면에는 인근 지역 삼막마을을 담은 타일 벽화로 장식됐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쾌적한 환경에 주민들이 편리하게 도로를 횡단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이용에 불편을 초래하는 지하보도에 대한 환경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내년까지 갈산동 샘마을육고와 경수대로 비산주유소 앞 지하보도 정비 및 겨울철 적설에 따른 미끄럼 방지를 위해 안양6동 신성중·고등학교 통학로에 자동염사분사장치 설치 등 도로기반 시설 정비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안양/이석철·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