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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랙보수공사를 마치고 제개장한 고양어울림누리 별무리경기장./고양도시관리공사 제공

고양어울림누리 별무리경기장이 트랙보수공사를 마치고 지난 25일 정식 운영에 들어갔다.

고양도시관리공사(사장·김홍종)에서 운영하는 별무리경기장 육상트랙은 지난 2005년 준공된 이후 하루평균 300명 이상이 이용할 만큼 시민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최근 노후화에 따른 교체 시기가 도달해 지난 5월부터 공공체육시설 국·도비 지원을 받아 전면 보수공사를 추진했다.

이번 트랙 보수에 사용된 '폴리원 탄성포장재'는 까다로운 국제육상연맹(IAAF)의 인증을 받은 국산제품으로 수입산(몬도트랙) 대비 가격 경쟁력이 우수하고 인체 유해성분(중금속, 프탈레이트, 용출성 중금속 등)이 없는 재활용 가능한 친환경 소재의 제품이다.

이번 사업은 당초 8월 중순이 재개장 목표였으나 고양도시관리공사의 우수한 기술력을 활용한 직접설계 및 공사감독으로 설계비 절감과 지연없는 순조로운 진행을 통해 예정보다 빠른 7월 25일 재개장했다.

김홍종 사장은 "체육시설물에 대한 지속적인 유지관리와 안전점검을 실시해 지역주민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운동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고양/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