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김포지역에 4개 초·중·고교가 신설된다.
 2일 김포시교육청에 따르면 학교법인 '김포학원'이 김포시 월곶면 갈산리 부지 5천600여평에 신축중인 '김포 외국어고'의 문을 오는 3월 연다.
 김포외고는 영어와 일어, 중국어 등 3개과 8학급으로 운영되며 이번에 280명을 모집한다.

 또 대규모 아파트가 들어선 풍무지역에 신풍초등학교가 30개 학급으로 개교해 현재 포화상태인 김포초등학교의 일부 학생들과 풍무지역 학생들을 수용하게 되며 역시 택지개발이 진행중인 마송지역의 교육수요를 위해 통진읍 서암리에 24개 학급의 통진초등학교가 학생들을 맞는다.
 아울러 감정동에 36개 학급의 감정중학교가 개교해 기존의 김포중과 김포여중의 과밀학급을 떠맡게 된다.
 =김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