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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대학교 안양캠퍼스 전경./안양대 제공

안양대학교가 2020학년도 전체 모집인원 1천135명의 70%에 해당하는 796명을 수시모집을 통해 선발한다.

이번 수시전형은 학생부교과전형, 학생부종합전형, 실기전형(음악전공, 공연예술전공)으로 나눠 진행되며,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우선 학생부교과전형은 학생부교과 1% 선발인 아리학생부교과전형과 인성면접이 포함된 아리학생부면접 전형으로 구분된다.

특히 아리부학생부면접전형은 1단계에서 학생부 교과 성적 100%로 모집인원의 5배수를 선발한 뒤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80%와 면접 20%로 선발한다.

학생부종합전형(정원 내)은 '아리학생부종합전형', '사회배려전형', '고른기회전형'으로 구분된다. 선발은 다단계 전형으로 1단계에서 학교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를 기반으로 한 서류평가를 통해 100% 선발한다. 2단계에서는 1단계 성적 70%와 종합면접 30%를 합산해 최종합격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고른기회전형은 검정고시 합격자도 지원 가능하다.

학생부종합전형(정원 외)은 '농어촌·도서벽지학생 특별전형', '특성화고교 졸업자 특별전형', '기회균형 특별전형', '특성화고 등을 졸업한 재직자 특별전형'으로 구분된다. 선발 방법은 일괄 평가로 학생부 교과 성적 60%와 서류평가 40%(단, 기회균형 특별전형은 서류평가에 자기소개서 포함)로 선발한다. 기회균형 특별전형의 경우 검정고시 합격자도 지원 가능하다.

정원 내 모든 전형의 학교생활기록부 반영교과는 인문·사회·예능계열은 학년별 국어, 영어, 사회교과 전 과목, 자연계열은 학년별 수학, 영어, 과학교과 전 과목이 반영된다. 학년별 반영비율은 1학년 20%, 2·3학년 40%씩 반영하며 석차등급 100%로 반영한다. 정원 외 전형의 경우 학교생활기록부 전 과목을 반영한다.

실기위주인 정원 내 실기우수자는 공연예술전공과 음악전공의 2개 모집단위에서 선발하며, 실기80%와 학생부교과20%를 반영해 합격자를 결정한다.

원서접수는 9월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진행되며, 자기소개서는 16일까지 입력할 수 있다. 

안양/이석철·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