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오전동민의 숙원인 동사무소 건립공사가 1년6개월만에 끝나 지난 7일 이전한데 이어 9일부터 신청사에서 업무를 시작한다.
오전동사무소는 기존 동사무소에서 200m 떨어진 구 재래시장 자리에 신축한 6층(지하 1층, 지상 5층 1천87평)건물로 1층은 동사무소, 2∼5층은 어린이도서관·다목적체육시설·전산교육장·다목적강의실 등 주민을 위한 공간으로 조성했다.
시는 오전동사무소 신축이전에 따른 주민불편이 없도록 하기위해 홍보현수막과 안내문을 시내 곳곳에 게시하고 소식지 및 방송 등 홍보 매체를 통해 안내하고 있다.
김동환 오전동장은 “주민 모두가 이용할 수 있도록 강좌수를 현재 18개에서 45개(79개반)로 대폭 늘리고 운영시간도 야간까지 연장했다”며 “주민들이 자유롭게 찾을 수 있는 안방 같은 휴게공간은 물론 문화·복지의 요람이 되도록 프로그램을 다양화할 것이다”고 말했다.
=의왕
'열린 복지공간' 오늘 첫 업무
입력 2006-01-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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