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김상균)은 경기도 서북부권 주민들의 KTX 이용기회를 확대하고 철도역사 이용편익을 높이기 위해 경의중앙선 행신역 시설개량에 착수한다고 1일 밝혔다.
공단은 우선 행신역의 KTX 운행에 따른 이용객 수 증가로 철도공사 등 유관기관과의 협의를 거쳐 역사 남측에 대합실을 증축하고, 승강장에 대기실 1곳을 설치하기로 했다.
또 경의중앙선 역사에서 KTX 승강장까지의 거리(550m)가 멀어 발생하는 승객들의 불편 해소에도 나선다. 공단은 교통약자의 편의 개선을 위해 KTX 승강장을 서측으로 연장(120m)해 거리를 단축하고 엘리베이터 1대와 에스컬레이터 2대 등 승강설비를 추가로 설치할 방침이다.
공단은 이를 위해 국토교통부와의 협의를 통해 156억원의 사업비를 확보, 지난달 26일 실시설계에 착수했다. 실시설계가 마무리되는 내년 2월에는 본격적으로 공사를 시작해 2022년 5월까지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김상균 이사장은 "그동안 경기 서북부권은 남부권에 비해 KTX 이용 기회가 적고 철도이용 환경도 비교적 낙후됐었다"면서 "이번 행신역 시설개량으로 지역 주민들의 KTX 이용기회가 확대되는 것은 물론 편리하게 철도역사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단은 우선 행신역의 KTX 운행에 따른 이용객 수 증가로 철도공사 등 유관기관과의 협의를 거쳐 역사 남측에 대합실을 증축하고, 승강장에 대기실 1곳을 설치하기로 했다.
또 경의중앙선 역사에서 KTX 승강장까지의 거리(550m)가 멀어 발생하는 승객들의 불편 해소에도 나선다. 공단은 교통약자의 편의 개선을 위해 KTX 승강장을 서측으로 연장(120m)해 거리를 단축하고 엘리베이터 1대와 에스컬레이터 2대 등 승강설비를 추가로 설치할 방침이다.
공단은 이를 위해 국토교통부와의 협의를 통해 156억원의 사업비를 확보, 지난달 26일 실시설계에 착수했다. 실시설계가 마무리되는 내년 2월에는 본격적으로 공사를 시작해 2022년 5월까지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김상균 이사장은 "그동안 경기 서북부권은 남부권에 비해 KTX 이용 기회가 적고 철도이용 환경도 비교적 낙후됐었다"면서 "이번 행신역 시설개량으로 지역 주민들의 KTX 이용기회가 확대되는 것은 물론 편리하게 철도역사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연태기자 kyt@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