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군은 최근 신득상 강화군의회 의장을 단장으로 하는 대표단을 구성해 러시아 연해주 블라디보스토크를 다녀왔다고 1일 밝혔다.
강화군 대표단은 이번에 연해주 하산군 부군수와 만나 통일시대에 대비하기 위한 지자체 교류사업 등을 논의했다. 또 현지 한국농어촌공사 극동 영농지원센터 등을 찾아 경제교류 협력 플랫폼 구축방안을 모색했다.
강화군 관계자는 "남북 화해 분위기를 타고 다가올 유라시아 시대에 선제적으로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김종호기자 kjh@kyeongin.com